4차산업혁명 및 스마트팩토리의 핵심은 공장자동화이지만, 유관 산업으로 공작기계를 결코 놓칠 수는 없다. 이들은 소형에서부터 대형의 기계를 깎고 다듬는 첨단의 산업을 이끌고 있기 때문이다.
2019년 3월12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몰드 코리아 2019“에 참여한 공작기계 및 공작기계 관련 툴 업체들의 부스를 모았다.
이 전시회에는 디엠지모리, 현대위아, 두산공작기계, 화천, 하이머, 다인정공, 삼천리기계, 한국화낙 등이 참여했다.
공작기계는 흔히 “기계를 만드는 기계”라 불리고 있습니다. 이는 즉, 모든 산업에는 기계가 사용되지만 산업에서 활용되는 기계는 정밀하거나 용도에 맞게 제작되어야 하므로, 이 역할을 공작기계가 담당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 부품의 기초부품 소재 가공에서부터 자동차 엔진, 모듈, 터보차저, 등속조인트 등 파워트레인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공작기계로 제작을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내를 대표하는 공작기계 업체인 현대위아를 통해 공자기계가 활용되는 분야를 잠깐 보겠습니다.
>>> 공작기계: 현대위아는 CNC선반, 머시닝센터, 공장자동화(FA) 라인 등의 기술을 적용한 공작기계를 연간 7000대 이상 전 세계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 4차 산업혁명 시대로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습니다.
>> 자동차부품: 현대위아는 세계 각지로 자동차 구동의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국내 자동차부품 업체 중 유일하게 엔진을 생산하는 것은 물론, 모듈과 AWD 풀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 방위산업: 현대위아는 중•대구경 화포 포신 및 함포는 물론 항공기 랜딩기어를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