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반도체 산업의 위기설 등이 나돌고 있지만, 반도체는 첨단 산업을 견인하는 코어 역할을 한다. 따라서 굴곡은 있을지라도 무너지는 일은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 예를 들어 4차산업혁명에서 핵심은 반도체에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4차산업혁명의 주요 애플리케이션으로는 자율주행자동차, 스마트팩토리, 첨단의료기술, 멀티미디어콘텐츠 등이 꼽힌다. 이 중에서 자율주행자동차를 보면 라이다·레이더 등을 비롯하여 인공지능도 반도체와 밀접한 연관을 가지고 있다. 반도체 기술이 발전을 해야 이들의 성능도 향상되기 때문이다.
반도체는 우리들이 칩 형태로 보는 단순한 영역이 아니다. 전공정 및 후공정 등의 작업공정에 따른 여러 장비들과 연관관계를 맺고 있다. 심지어 밀봉용지마저도 반도체 산업의 한 영역에 속한다.
이들 모두를 아무르는 행사인 ‘2019 한국전자제조산업전(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 2019)’이 5월 15일(수)부터 17일(금)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이 행사는 SMT/PCB & NEPCON Korea를 비롯해 △국제 인쇄전자 및 전자재료 산업전(Printed Electronics & Electronic Materials Show) △국제 기능성 필름 산업전(Film Technology Show) △포토닉스 & LED 서울 (Photonics & LED Seoul) △협동로봇 특별관(Collaborative Robotics Zone)이 한데 어우러져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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