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국내외의 제조업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X)은 최고의 이슈 중 하나이다. 흔히 기업들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으로 사물 인터넷(IoT), 클라우드 컴퓨팅, 인공진능(AI), 빅데이터 등을 떠올릴 것이다.
하지만 이런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기초 디지털 DATA생성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은 간과하기 쉽다. EPLAN는 리얼 팩토리의 장치, 장비, 설비, 라인 등의 수많은 아날로그 정보들을 디지털DATA로 전환하여 플랫폼 구축 및 활용에 표준DATA를 제공한다.
글 / 이플랜코리아 성현기 부장
새로운 곳을 가고자 할 때 지도의 유/무는 매우 중요하다. EPLAN은 기업이 요구하는 목표에 흐트러짐 없는 로드맵을 진단 영역, 표준 데이터 영역, 표준화 영역, 모듈화 영역, 자동화 영역, 시스템통합 영역 총 6개의 영역의 구체적인 컨설팅 방법론을 제시한다.
EPLAN 진단 컨설팅
전체 영역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로 간이/상세 진단을 통해 구체적인 표준화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 기업의 상황에 따라 불필요한 비용은 최소화하고 효율적인 방향을 제시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는 마치 우리가 몸이 아파 병원에 갈 경우 정확한 진단을 통해 수술에 이르는 과정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진단이 잘못될 경우 그 결과를 기대하기 어렵다.
EPLAN 진단 컨설팅은 초기 회의 및 세미나를 통하여 고객의 Pain-Point 및 요구사항을 정의하고 설계 구조 개선 및 생산성 강화, 품질/정합성 오류 개선, 기업내부의 여러 주체 및 협력사와의 협력, 기간계(PLM, ERP등)시스템과의 통합으로 생산성 개선 등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제시한다.
이런 진단 결과에 따라 향후 적용가능한 컨설팅 경로를 도출할 수 있다.
EPLAN 표준화 컨설팅
모든 영역에서 사용될 디지털 표준 DATA를 생성하는 단계이다. 순수한 DATA를 구축하는 표준 데이터 영역과 설계 엔지니어링 작업/업무 표준화를 완성하는 표준화 영역으로 나누어지며 실제 EPLA표준화 컨설팅만으로 실현 가능한 이익을 구현할 수 있다.
EPLAN 진단 컨설팅과 표준화 컨설팅을 통한 기업 맞춤의 산출물은 다음과 같다.
<추청 산출물>
진단 결과 보고서, 설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마스터플랜
전장 도면 프로젝트 표준 구조, 표준 데이터, 표준 회로, 표준 문서, 표준 통합 사양서(내부용/외부용)
프로젝트 확장
EPLAN 진단/표준화 컨설팅을 통하여 생성된 표준 DATA를 활용하여 기업의 목표에 부합되게 어떠한 형태로든 확장이 가능하다. 표준화 기반에서 추가적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한 모듈화 영역, 엔지니어링 분야에서 최상의 효율을 보장하는 자동화 영역, 기간 시스템과 통합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 자체를 향상시킬 수 있는 시스템 통합 영역 있다.
또한 IT-OT 통합, 3D Virtual Product(디지털 트윈) 등 개발이 필요한 시스템에 기초 표준 DATA 제공 및 연계를 통하여 시스템 구축 및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달성에 기여한다.
디지털화는 산업 경쟁력에 큰 변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공장의 설비, 생산, 유지 보수, 공간 정보, 품질, ESG, 위험관리 등 모든 영역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현된다. 그 데이터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기 때문에 통합관제 제어 솔루션의 새로운 도전과제가 지속적으로 발생되고 있으며, 동시에 데이터의 품질에 대해서도 상호 정합성 검증이 필요하다. 실제로 EPLAN이 속해있는 프리드헬름 로 그룹(Friedhelm Loh Group)의 4개 핵심 계열사는 각자의 제품과 서비스 경쟁력을 통해 설계에서부터 MES/ERP 레벨, 클라우드 솔루션까지 데이터를 수직적으로 통합할 수 있는 확장 가능한 개방형 통합 시스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작인 EPLAN 컨설팅 방법론은 지난 40여 년의 국내/외 기업 대상으로 수행한 프로젝트의 오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재정립되었으며 제조 산업의 새로운 변화에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